내가 추천하는 책 100권 (2부)

생활력lv0 2023. 2. 5. 10:00

개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가 현실에서 벗어나 지식을 넓히고 시야를 넓히는 환상적인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저와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쉽게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독서와 담을 쌓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저는 많은 사람들이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추천 도서 목록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추천 도서 목록은 고전부터 비교적 현대의 베스트셀러까지 커버할 예정이며 약 100여 권을 작성할 생각입니다.

 

1편을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lifehackhoneytip.tistory.com/4

 

내가 추천하는 책 100권 (1부)

개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서가 현실에서 벗어나 지식을 넓히고 시야를 넓히는 환상적인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읽는 습관을 들인다면 저와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쉽게

lifehackhoneytip.tistory.com

 

11. 동물농장 (저자: 조지 오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674

 

20세기 영미 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가 조지 오웰의 풍자 우화를 통한 사회 비판을 담은 기념비적 소설입니다.

그는 『동물농장』에서 인간의 속박에서 벗어나 혁명을 이루고 이상 사회를 건설한 동물 공동체가 변질되는 모습을 통해 구소련의 역사를 재현하며 스탈린 독재 체제를 강도 높게 비판합니다.
작중 여러 등장인물 중 인간 주인인 존즈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스 2세를, 혁명을 호소하는 늙은 메이저는 마르크스를, 독재자 나폴레옹은 스탈린을, 나폴레옹에게 축출당하는 스노볼은 트로츠키를 상징합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동물학살’과 ‘외양간 전투’ 역시 각기 스탈린 시대의 대숙청과 연합군 침공 등으로 연결됩니다.
혁명이 성공한 후에 어떻게 변질되고, 권력을 잡은 지도자들이 어떻게 국민을 속이고 핍박하는지를 면밀히 그린 이 우화는 특정한 시대에만 한정되어 읽히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인류가 사회를 이루고 살 때부터 벌어진 ‘독재’를 함축적인 등장인물과 사건을 통해 그려내어 지금까지도 유효한 풍자를 담고 있으며, 그렇기에 조지 오웰이 지닌 사회비판적 문학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12.  제인 에어 (저자: 샬럿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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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개인의 의식을 그려낸 역사가”로 불리는 샬럿 브론테의 대표작입니다.

샬럿 브론테 전문가인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조애리 교수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제인 에어』는 순응하고 인내하며 봉사하는 여성이 이상적으로 여겨지던 빅토리아 시대에, 현실적인 조건이나 개인적 자질에서 이와 동떨어진 여성인 제인의 성장을 통해 당대 여성의 삶 전반, 즉 여성의 교육, 고용, 사랑, 결혼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못생긴 고아인 제인은 로우드의 선생, 손필드의 가정교사, 모턴의 선생으로서 끊임없이 일해야만 하는 처지에 있으며 현실과의 맞부딪침 가운데 당대의 이상적 여성상에 반대되는 가치들을 구현하고 있는 여성 즉, 독립적이고 열정적이며 억압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항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제인은 지배적인 남성으로부터 또 기존 현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인에게는 모순된 두 충동이 똑같이 강렬하게 존재하며 이것이 그녀의 성격을 규정짓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 분노의 포도 (저자: 존 스타인백)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861870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입니다.

대공황 시기 미국의 참혹한 현실을 직시해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약속의 땅을 향한 고통스러운 여정과 절망 속에서 발견하는 인간의 생명력과 희망의 가능성이 담겨있습니다.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말 실업자가 천만 명이 넘은 미국의 대공황 시기입니다.

살인죄로 감옥살이를 하다 가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온 톰과 이주노동자가 된 그의 가족이 중심이 되어 당시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한 가족의 경제적 고통과 비참함을 미국의 현실과 함께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내면을 치밀하게 포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놓지 말아야 할 인간의 존엄을 그려냅니다.

 

14. 오만과 편견 (저자: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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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매력적이면서 비극적인 이야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아름다움과 추함, 예술과 현실, 무한과 유한에 대한 끝없는 사유를 불러일으킵니다.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장르 문학의 고전으로 재조명받는 이 작품을 <호텔 아프리카>, <케덴독>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박희정 만화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기획으로 선보입닌다.
주인공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는 주인 대신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늙어가지만 도리언은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영원한 젊음을 간직할 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던 그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진 것처럼 비현실적인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쾌락을 이기지 못해 자꾸만 늪으로 빠져들던 도리언은 마침내 괴로움을 견디다 못하고 자신의 양심을 대변하는 초상화를 없애버리기로 마음먹고 초상화에 칼을 꽂습니다.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한다면, 인간은 과연 행복할까? 인간은 아름다운 외모와 아름다운 양심, 모두를 소유할 수 있을까? 오스카 와일드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영원한 젊음에 대한 욕망과 그것에 굴복했을 때의 참혹한 결과를 이 작품 속에서 흥미롭게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15.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저자: 더글러스 애덤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7418

 

이 책은 코믹 SF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자 최고작으로, 한마디로 말해 '범우주적인 거대한 농담'입니다.

재기 발랄하고 유쾌한 상상력, 별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행각, 블랙 코미디적인 유머감각과 경쾌한 풍자, 진지하고 심각한 주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기. 그야말로 우스운 상황과 대화들이 가득합니다.
그렇다고 내러티브가 허약하거나 텅 비어있는 작품도 아닙니다.

우연과 비약이 남발되지만 나름대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럴듯한 설명들이 따라붙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건의 전개 역시 흥미진진. 커트 보네것의 냉소적 독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대신에 마음 불편하지 않게 계속 깔깔거릴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어느 평범한 목요일, 영국에 사는 아서 덴트는 자신의 집이 우회로 건설 때문에 하루아침에 철거될 위기에 처한 것을 깨닫습니다.

불도저 앞에 누워 시위하는 그를 오래된 친구 포드 프리텍트가 술집으로 데려갑니다.

알고 보니 포드는 베텔게우스 행성 출신 외계인으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조사원이었습니다.
포드가 아서를 데리고 간 이유는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아서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역시 은하계 초공간 고속도로의 건설 때문에 파괴되기 직전이었던 것입니다.

포드는 아서와 함께 보고인의 우주선에 히치하이킹하고, 지구는 2분 만에 완벽하게 파괴당합니다.

그렇게 아서와 그 일행의 야단법석, 시끌벅적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머리가 둘 달린 은하계의 허수아비 대통령 자포드 비블브락스, 우울증에 걸린 로봇 마빈, 지구 여인 트릴리안과 함께 하는 긴 여정. 아서는 우여곡절 끝에 '삶과 우주, 모든 것에 대한 질문'의 해답을 찾는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자신의 돈벌이가 사라질까 걱정하는 정신과 의사와 철학자들의 방해를 받아가면서.)

또는 전우주에서 여섯 명밖에 모른다는 우주의 지배자를 찾는 과정, 이 세상을 끔찍한 저주에서 구하는 이야기라 볼 수도 있습니다.
"히치하이커 시리즈는 단 두 마디 말로 요약됩니다.

독창적이고 우습다는 것." 다시 놓치기 아까운, 유쾌한 소설입니다.

'아무도 어딘가에 못 박히지 않고도'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이 멋지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멋진 대답이기도 합니다.

 

16. 멋진 신세계 (저자: 올더스 헉슬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836103

 

암울한 미래 세계를 그린 뛰어난 현대 고전을 남긴 올더스 헉슬리는 명문 집안 출신의 영국 작가로서 광범위한 지식뿐 아니라 예리한 지성과 우아한 문체, 그리고 때로는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1932년에 발표한 작품 <멋진 신세계>는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멋진 신세계>는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작품입니다.
인간성을 상실한 미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한편,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간의 오만함을 경고.비판합니다.
또한 조지 오웰의 <1984>와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미래 예언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가족이라는 유대가 사라진 세계, 죽음까지도 익숙해지도록 길들이기 훈련을 받는 세상에서 인간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인간적 가치,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 자유마저 박탈당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 인류를 맞춤형으로 대량 생산합니다.
하나의 난자에서 수십 명의 일란성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수면 학습과 세뇌를 통해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고 정해진 운명에 순응합니다.
노화도 겪지 않고, 책임도 도덕도 없이 문란한 성관계를 맺고, 정신적인 외로움도 느끼지 않습니다.
정해진 노동 시간 이외에는 단순한 자극으로만 이루어진 오락들로 꽉 짜여 있으며, 혹 나쁜 기분이 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으면 항상 소마라는 가상의 약을 통해 즉각적인 쾌감을 경험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세계와 격리된 원시 지역에서 살고 있던 야만인 존이 우연히 이곳에 초대받습니다.
 
 

17.  암흑의 핵심 (저자: 조지프 콘래드)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6972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입니다.

제국주의를 비판한 정치·사회소설로도 읽을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아프리카로 대변되는 인간의 어두운 면에 대한 성찰로 읽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탐험되지 않은 아프리카의 오지는 자아의 드러나지 않은 거친 면을 상징합니다.

주인공은 드러내고 싶지 않은 `암흑`에 뛰어들어 그 `암흑의 핵심`을 이루는 인물을 탐색합니다.

소설의 주된 흐름을 잇는 `말로`의 이야기는 말로 개인의 체험담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듣는 이들(독자를 포함하여)을 그 안에 함몰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체험의 묘사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이루며 단단한 문체를 감싸 안습니다.

그 안에서 콘래드는 소설의 스토리가 아닌 성찰적인 대사들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사상을 전하는 것입니다.

 

18. 모자 속의 고양이 (저자: 닥터 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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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수스(Dr. Seuss? Theodore Seuss Geisel? 1904∼1991)는 기괴한 그림들과 뛰어난 상상력, 그리고 허를 찌르는 유머와 재치로써 그만의 독특한 세계를 창조해 낸 미국의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는 최고 권위의 칼데콧상을 비롯하여 그림책 작가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까지도 수상했습니다.
기발한 언어유희와 영어 특유의 음률과 음색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읽기’의 특별한 재미까지 더하고 있어 유아들의 읽기 교재로 미국에서 가장 널리 채택됐습니다.
닥터 수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더 캣 인 더 햇’은 미국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알아야 할 250개의 필수 단어들만을 사용하여 집필됐습니다.

소리와 운 율 등을 고려한 단어의 선택과 배치에 무려 9개월이라는 시간을 들였다고 합니다.
비 오는 날 텅 빈 집안에서 따분해하던 소년이 상상 속에서 커다란 모자를 쓴 다소 엽기적인 고양이를 불러내어 한바탕 난리법석을 피운다는 간단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해석보다는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닥터 수스의 작품들은 언어의 발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터득하도록 도와줍니다

 

19. 전쟁과 평화 (저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0051919

 

톨스토이 문학의 예술적 창조력의 극치를 이루는 <전쟁과 평화>입니다.

이 책은 세계의 문예비평가나 톨스토이 연구가, 그리고 문학 애호가의 절대적 찬미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또 그 양이나 질, 제재의 스케일에 있어서도 세계문학 가운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나 견줄, 단지 러시아문학뿐만 아니라 유럽근대문학을 통틀어 으뜸가는 예술작품으로 꼽아도 좋을 일대서사시적대하소설입니다.
1805년 제1차 나폴레옹 전쟁 직전부터 1812년 대(對) 나폴레옹 조국전쟁을 거쳐, 1825년의 12월 당원 혁명운동을 낳게 한 자유주의 기운이 사회를 뒤덮기 시작한 1820년까지의 15년에 걸친, 러시아 역사의 중요한 시기를 재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보로지노 벌판에서의 러시아. 프랑스 대회전(大會戰),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점령, 모스크바 대화재, 프랑스군 퇴각 등 러시아 국민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대사건이 세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렉산드르 1세와 나폴레옹 두 황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역사상의 실재 인물과 모델에 따른 작중(作中) 인물, 완전히 창작된 인물들이 등장하여 독자의 눈앞에서 활약하게 합니다.

그 규모의 웅대함은 참으로 세계문학 가운데서 이에 필적할 만한 것을 찾아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 기존 장편소설의 형식을 깨고 역사소설과 가정소설, 역사비판과 전쟁철학을 한데 어우른, 전례가 없는 웅장하고 화려한 문학형식을 창조하였습니다.

 

20. 컬러 퍼플 (저자: 앨리스 워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5094537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앨리스 워커의 대표작입니다.

편지글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1910~1940년대 사이로 추정되는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사회 속에서 흑인 여성들이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절망 속에서도 빛나는 여성들의 결속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그려냅니다.
셀리는 아빠에게 여러 차례 강간당하고 두 아이를 낳기까지 하나 둘 모두 아빠가 어디론가 보내버려 생사조차 알지 못합니다.

이후 아빠의 강요로 학교를 그만둔 뒤,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아이들을 키워줄 여자를 찾는 OO 씨와 결혼합니다.

동생 네티와의 연락도 끊긴 채 OO 씨의 아이들을 돌보며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OO 씨가 사랑했던 여자 슈그가 집에 와 머물게 되고, 셀리는 그와의 만남을 통해 서서히 자신이 귀중한 존재, 충만한 신성神性의 일부임을 깨달아갑니다.
워커는 흑인들이 겪는 이 같은 고통이 개개인의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공동체가 공유하는 역사적 경험임을 깨달았고, 그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희망을 품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상처 입은 영혼들 사이의 사랑과 연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손을 내밉니다.

혹사당하고 박탈당하는 삶 한가운데서도 각자가 지닌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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